기자명 이동헌
  • 입력 2018.10.02 15:39
(사진=판타지오뮤직)
(사진=판타지오뮤직)

 

[뉴스웍스=이동헌기자] 평소 카리스마 있는 무대와 우월한 기럭지, 꽃미남 같은 외모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스트로 문빈이 이번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미지 대반전을 꿰한다. 

아스트로 공식 SNS에는 장발의 문빈 사진이 올라와 팬들이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문빈은 XtvN 신작 '최신 유행 프로그램'에 캐스팅돼 권혁수, 이세영, 예원, 김민교 등 쟁쟁한 크루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서 문빈은 할아버지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나이대 역할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우스꽝스러운 분장과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기존의 멋진 아이돌의 모습을 탈피해 본인만의 숨은 개그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아스트로 문빈은 어린 시절부터 귀여운 외모로 뮤직비디오, CF에 출연하는 등 아역탤런트로 활동해왔다.

지난 2016년에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 아스트로 멤버 중에서도 압도적인 무대 카리스마로 메인댄서를 담당하며 ‘댄스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무대에서의 모습과 달리 평소에는 소탈하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 팬들 사이에서는 '문초딩', '쿨빈'이라 불린다. 모든 음식을 맛깔스럽게 먹어 '문밥'이란 별명도 지니고 있다. 이렇듯 팔색조 매력을 지닌 문빈이 이번 '최신유행 프로그램'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는 10월 중 첫 방송 예정인 XtvN '최신 유행 프로그램'은 SNL코리아의 오원택 PD와 김민석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신작이다. ‘SNL코리아’ 시리즈에서 활약했던 권혁수, 이세영, 예원, 김민교와 함께 아스트로 문빈, 오마이걸 지호 등이 합류해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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