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02 17:49
현대일렉트릭과 PTC코리아가 ICT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PTC코리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PTC코리아와 현대일렉트릭이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해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PTC는 인더스트리얼 혁신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씽웍스를 활용하여 현대일렉트릭의 스마트십 솔루션 및 에너지 솔루션을 포함한 IoT 솔루션 ‘인티그릭’의 국내외 비즈니스 확산 및 안정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PTC 씽웍스는 사물들이 발생시키는 데이터의 수집과 저장, 앱 개발, 분석과 예측은 물론 나아가 최종 사용자 경험까지 광범위한 영역을 포괄함으로써, IoT 애플리케이션 및 AR 경험을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씽웍스를 기반으로 IoT 솔루션 ‘인티그릭’을 개발했다. 

인티그릭은 ICT를 활용해 전기·열·가스 등 에너지 시설을 원격 제어하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지능형 솔루션이다. 전력에너지의 생산·소비·판매·운영 등 통합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선박, 빌딩, 공장 전력기기 등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지원한다.

박혜경 PTC코리아 지사장은 "스마트 선박 및 EPC, 에너지 관리 시스템 분야에 대한 PTC의 전문성을 입증하고, 전세계에서 주목할 만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협력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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