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10.04 16:06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4일 주식시장에서는 코스닥의 와이오엠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와이오엠(066430)은 전거래일 대비 29.95% 급등한 1만2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일 와이오엠은 박 모씨가 제기한 주권 인도 등 청구 소송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부동산 가압류 판결을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밖에 코스피의 동성제약, 한국내화, 인디에프, 코스닥의 넥스지, 아시아종묘, 엘엠에스 등이 급등했다.

동성제약(002210)은 이날 언론을 통해 서울아산병원과의 임상 시험이 췌장암 치료제 포토론의 사업화에 관련 있다며 포토론 허가임상이 예상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히며 급등했다. 전거래일 대비 20.67% 오른 2만8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일 포토론 임상과 관련해 “해외 투고 사실이 없다”고 해명 공시하며 급락한 바 있었다.

인디에프(014990)는 전일 발표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소식으로 경협주로서 주목받아 21.66% 상승한 2415원으로 장을 마쳤다. 좋은사람들(8.82%), 현대엘리베이(10.48%), 아시아종묘(16.53%) 등 경협주도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2.19%), SK하이닉스(2.37%), 현대차(3.11%), 포스코(6.63%), LG화학(6.66%)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14%)와 SK텔레콤(2.76%)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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