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 마라토너 45명, '65년 정전의 상징' 휴전선 따라 2박3일 왜 달리나
ROTC 마라토너 45명, '65년 정전의 상징' 휴전선 따라 2박3일 왜 달리나
  • 최승욱 기자
  • 승인 2018.10.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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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마일 철책의 8할을 ROTC 초급장교가 지키는 안보현실 상징
2012년 10월6~9일 거행된 155마일 휴전선 이어달리기 행사 모습 (사진=ROTC중앙회)
2012년 10월6~9일 거행된 제2회 155마일 휴전선 이어달리기 행사 모습 (사진=ROTC중앙회)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대한민국ROTC중앙회(회장 진철훈, 14기)는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동안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경기도 파주 평화누리공원까지 총 315km를 이어달리는 '제5회 한반도 횡단 155마일 이어달리기 및 전적지 도보답사’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ROTC 창설 57주년과 20만 ROTC 시대를 맞아 ‘국가사회의 기간 ROTC!’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57년동안 20만 ROTCian이 지켜왔던 155마일을 선‧후배 동문 및 현역 장병이 함께 달리는 행사이다.

ROTC마라톤클럽(회장 조광식, 24기) 소속 3기~36기 ROTC 마라토너 45명은 6일 새벽 4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출발, 휴전선 인근 도로를 따라 오후 5시30분 21사단 방산회관까지 뛴다. 7일에는 강원도 철원 노동당사까지, 8일에는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까지 이어 달린다.

45명이 32개 구간을 약 10km씩 3~4명씩 조별로 나눠 달리는 동안 휴전선 인근 부대의 현역 장병들을 만나 격려할 계획이다. 7일에는 21사단 장병들과 8일에는 28사단 장병들과 함께 달린다. 8일 오후 임진각 구간에는 휠체어합창단 단원도 참여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한다.

2016년 10월1~3일에 진행된 제4회 155마일 휴전선이어달리기행사 (사진=ROTC중앙회)
2016년 10월1~3일에 진행된 제4회 155마일 휴전선이어달리기행사 (사진=ROTC중앙회)

진철훈 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8일 오후 도라전망대, 임진각, 강안철책을 도보로 답사한 후 마지막 구간을 ROTC 마라토너와 함께 달린다.

이번 행사 참가 주자는 마라톤 베테랑들이다. 이영정(학군 3기, 77세), 조윤구(7기, 73세) 동문은 풀코스 200회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공권식(21기, 59세), 이승배(25기, 55세) 동문은 지난 9월 한반도 횡단 308km(강화도~강릉) 대회를 완주했다. 안기혁(28기, 52세) 동문은 지난 7월 대한민국 종단 537km(부산 태종대~경기 임진각)대회에 참가했다. 지난 8월 갑비고차 울트라마라톤대회에서 2위를 수상한 허용필(26기, 54세) 동문은 올해만 울트라마라톤 6회를 완주했으며, 박경수(16기, 66세) 동문은 울트라마라톤 50회를 완주했다.

진철훈 중앙회장은 “초급장교 시절 155마일 철책의 80%를 지켜왔던 우리 ROTC가 조국수호의 의지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에서 격년제로 155마일 이어달리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군 선배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민‧군 일체감을 조성하면서 강인한 심신과 자상한 리더십으로 후배 장병들을 격려하는 가운데, 65년 정전의 상징인 휴전선을 따라 달리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 시대를 여는 선봉장이 될 것을 다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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