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주말 서울 도심에 각종 축제로 인한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6일 서울시와 수원시, 화성시가 공동 주최하는 '정조대왕 능행차'와 관련 오전 8시부터 밤 늦게까지 서울시내 구간별 교통이 통제된다.

시간별로 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10시30분가지 율곡로(원남R→창덕궁까지 약 700m) 구간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창덕궁→율곡로→광화문R(左)→세종대로→서울역→한강대로→한강대교 북단R→노들섬 순으로 진행 방향 하위 2개 차선이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노들나루공원→노량진로→동작구청(左)→장승배기로→장승배기역(右)→상도로→보라매역(左)→여의대방로→시흥대로→시흥행궁 순으로 진행 방향 1∼2개 차선이 통제 및 해제가 실시된다.

도착지인 은행나무로(은행나무로34↔은행나무로51) 230m구간은 이날 종일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

또한 이날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세계 불꽃축제'로 오후 2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 약 1.63km 구간 양방향 전차로가 통제된다.

경찰은 해당시간 대 여의도 주변 교통이 매우 극심할 것으로 보고 불법 주·정차차량들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거리축제(12시~밤 10시)로 인해 무교로(시청 뒤 삼거리→모전교 남단) 200m구간과 7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세종대로(세종대로사거리↔대한문) 540m구간 양방향 전차로의 교통이 통제된다.

자세한 교통정보는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02-700-5000), 카카오톡(ID: 서울경찰교통정보)으로 문의하거나 교통정보센터 사이트(www.spati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