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08 14:3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그드라시가 ‘비트파이넥스’와 비트파이넥스가 만든 탈중앙화 거래소 ‘이더파이넥스’에 상장을 확실시되고 있다. 

비트파이넥스는 바이낸스, 후오비, 오케이이엑스, 비트렉스와 함께 세계 5대 거래소로 불린다.

이그드라시는 29개의 국내외 프로젝트와 2주간의 투표를 통해 최종 1위로 선정됐다. 비트파이넥스와 이더파이넥스 상장 일정은 향후 공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그드라시는 인터넷 상의 모든 서비스를 블록체인 상에서도 구현할 수 있도록 속도와 용량의 문제를 해결하는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 프로젝트다. 한국인 개발자들이 주도하고 128개국의 사람들이 지지한 진정한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이다.

전세계적인 지지를 이끌어 낸 이그드라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갖는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제 3세대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 컨트랙트의 데이터 용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차원 블록체인을 통해 상호운용성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블록체인의 독립성과 처리 성능과 용량을 보장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9월에 공개한 이그드라시의 테스트넷은 멀티 체인을 테스트넷에서 구현했으며, 기술적으로 블록체인의 속도와 용량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한발짝 다가갔다.

이그드라시의 마케팅 담당자는 “이그드라시는 커뮤니티에 더 좋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거래소 상장과 타 프로젝트와의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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