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08 16:46
존 레전드(왼쪽)과 레드벨벳 웬디
존 레전드(왼쪽)과 레드벨벳 웬디 <사진제공=SK텔레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세계적인 뮤지션 존 레전드가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와 듀엣곡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는 음원 프로젝트 '스테이션 영(0)'의 다섯번째 주자로 존 레전드와 웬디가 참여했다고 8일 발표했다.

듀엣곡 '리튼 인 더 스타스(Written In The Stars)'는 19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스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존 레전드는 에미·그래미·오스카·토니상을 휩쓴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다. 존 레전드가 K팝 가수와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은 1020 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영(0)' 홍보를 위해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지난 8월 '스테이션 영' 음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8월 발매된 엑소 백현과 래퍼 로꼬의 '영'은 국내 음원 차트를 석권했고, 지난달 공개된 엑소 찬열·세훈의 '위 영'은 터키, 태국 등 17개 지역 아이튠스 종합 싱글 차트 1위에 오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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