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10.10 05:30
(사진출처=케이웨더)
(사진출처=케이웨더)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수요일인 오늘(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적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그치고 나면 당분간 낮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날씨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뒤 차츰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상내륙, 제주도산지는 비가 조금 내린 뒤 오후부터 차츰 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5∼20㎜다. 

또 기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된 영향으로 당분간 낮기온이 평년보다 2~6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7도, 제주 18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강릉 19도, 대전 16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22도, 제주 20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1m, 동해 앞바다 0.5∼2m로 일겠고, 먼바다 파고는 서해 1.5∼4m, 남해 0.5∼2.5m, 동해 1∼3m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