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0.10 14:41
왕진진 낸시랭 (사진=낸시랭 SNS)
왕진진 낸시랭 (사진=낸시랭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전준주)이 극단적 선택을 해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지인에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낸시랭 SNS 게시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낸시랭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거진 맥스큐 8주년기념 10월호가 나왔습니다~! 벌써 완판되어 2차 인쇄가 들어갔다고 하네요^^ 8명의 머슬마니아 우승자들이 표지와 화보를 장식했습니다. 마니마니 사랑해주세요~감사합니다~~앙~"이라는 글과 함께 검은색 원피스를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지난 8월 24일 '낸시랭♥왕진진 "신혼 8개월, 제일 잘하는건 라면..맛있다는 신랑 고마워"'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한 이후에 남편 왕진진과 관련된 게시물이 없다.

한편, 한 매체는 10일 새벽 왕진진이 자택 욕실에서 목에 붕대를 맨 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했다. 당시 현장에 낸시랭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왕진진 지인은 "청소를 하고 있었는데, 왕진진이 생각할 것이 있다며 화장실에 갔다. 너무 안 나오길래 들어가 보니 붕대에 목을 맨 채 고꾸라져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악성 댓글에 스트레스를 받았고, '죽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왕진진 낸시랭 (사진=낸시랭 SNS)
왕진진 낸시랭 (사진=낸시랭 SNS)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