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10 15:4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소프트캠프가 저장매체를 통해 외부에서 내부로 유입되는 모든 파일을 키오스크에서 간편하게 검증 및 관리하는 스마트 클린 시스템 ‘실덱스 게이트엑스캐너’를 출시 했다.  

게이트엑스캐너는 외부 문서나 패치 파일의 위협요소를 탐지, 검증, 관리해 주는 키오스크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 인증 후 USB·CD·외장하드 등 저장매체를 삽입 한 뒤, 파일에 대한 백신 검사와 문서·패치·펌웨어 등 파일 유형별 무결성 검증, 이력 자동생성 과정을 거쳐 안전함이 확보된 파일만 광디스크(CD)로 제작해 내부로 들여보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외부 파일에 대한 위험성 검증은 물론, 유입된 원본 파일 저장, 자동 이력생성 기능,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경험(UI·UX)로 안정성과 편리성을 모두 갖추었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보안운영체제 구름 운영체제(OS)를 탑재하여 보안성까지 확보했다.

무엇보다 정보보호시스템 관리운용망 보안대책과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보호지침의 보안규정을 준수해 주는 강점이 있다.

소프트캠프는 “이 제품은 패치 파일에 의한 잠재적 위협으로부터 내부망을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다”라며 “망분리 환경에서도 보안을 강화해야 하는 국가기반시설이나, 국방부, 공공기관, 금융기관 외에 패치 파일에 대한 안전한 관리가 필요한 기업에 적용하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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