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0.11 13:18
(사진=KBS 캡처)
(사진=K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소주연이 KBS 모큐멘터리 ‘회사 가기 싫어’에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고 있다.

소주연은 지난 9월 12일 첫 방송된 KBS ‘회사 가기 싫어’의 막내 사원, 이유진 역을 맡아 첫 화부터 현실감 넘치는 섬세한 연기를 보여줬다.

10일 방송된 4화에서 이유진(소주연)은 “제가 자리를 비우면, 선배들이 제 업무 대신 봐줘야 되는 거니까”라며 “다음 날 출근할 때 좀 민망하기도 하고 눈치 보이기도 하고…”라면서 막내라는 타이틀 때문에 회사와 선배들에게 눈치가 보여서 연차를 쓰지 못하는 상황을 보여주었다.

앞서 소주연은 웹드라마 ‘하찮아도 괜찮아’와 영화 ‘속닥속닥’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첫 공중파 출연작인 ‘회사 가기 싫어’를 시작으로 떠오르는 신예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 ‘워크샵’을 간 이유진이 양 볼이 빨간 상태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당나귀’ 건배사 이후로 어떤 귀여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BS 2TV ‘오피스 모큐멘터리 – 회사 가기 싫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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