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기자
  • 입력 2018.10.11 14:19

김승범 대표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 성공적 분양 기념"

김승범 정산코리아 대표(왼쪽)가 지난 10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에게 장애인 자립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푸르메재단)
김승범 정산코리아 대표(왼쪽)가 지난 10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에게 장애인 자립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푸르메재단)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은 부동산 종합컨설팅 기업인 정산코리아가 장애인 자립기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산코리아는 경기도 광명시에 설립 중인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광명중앙대학병원 설립 포함) 공식 분양대행 사업의 성공적인 분양을 기념하는 의미로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에서 기부 행사를 가졌다.

기부금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홀로 설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직업훈련 등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승범 정산코리아 대표는 “광명중앙대병원 설립과 관련한 분양사업을 진행하면서 보살핌이 필요한 장애어린이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 분양사업 수익금의 일부를 환원과 나눔 차원에서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푸르메재단을 위해 모아주신 정성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비장애인들과 소통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자립 기반을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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