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11 14:41

넷마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

넷마블이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넷마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넷마블은 11일 대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권영식 넷마블 대표, 강지훈 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정철호 체리벅스 대표, 장현진 개발총괄이 참석해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앞으로의 사업전략방향을 공개했다.

권영식 대표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으로 넷마블은 또 한번 모바일 게임 시장에 혁명을 일으키고자 한다”며 “‘리니지2 레볼루션’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최고 수준의 풀 3차원(3D) 그래픽을 바탕으로 고퀄리티 시네마틱 연출과 메인 시나리오에 충실한 스토리, 경공 시스템, 대전 게임급 전투액션 등 원작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 냈다.

원작과 동일한 성우진의 보이스로 제작한 150종 이상의 시네마틱 영상은 게임 플레이 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원작의 특징 중 하나인 ‘경공’은 모바일 환경에 맞춰 버튼 2개의 간편한 조작으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다양한 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무공 연계 및 스킬을 사용하면서 이동할 수 있는 무빙 액션으로 대전 게임 못지 않은 역동적인 액션 쾌감을 경험할 수 있다.

총 6종의 캐릭터(진족 남녀, 린족 남녀, 건족 여,곤족 남)를 선보이며, 취향에 맞춰 외형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장현진 체리벅스 개발총괄은 “모바일이라는 제한적인 플랫폼 안에 원작의 방대한 콘텐츠와 감성을 그대로 계승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 커뮤니티 등 차별화 요소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된 모바일 MMORPG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차별화된 콘텐츠 중 하나인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은 세력간 경쟁을 기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서버 별 최대 500 대 500의 실시간 전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세력전에는 망루, 폭탄 등 다양한 전략 요소가 존재해 단순한 전투양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전략적 전투의 재미를 제공한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는 진정한 MMORPG를 만들기 위한 또 하나의 사회 ‘커뮤니티’가 존재한다. 계층 상승을 위해 갈등, 협동, 경쟁이 발생하며 그 안에서 이용자들은 현실 못지 않은 사회를 형성할 수 있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는 지스타2018에 선보인 후 오는 12월 6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

강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 최고의 성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날 정오부터 브랜드 사이트를 열고 사전등록과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에게는 정식 출시 이후 사용 가능한 의상 아이템을 제공하며, 구글 플레이 사전등록 시 1만 은화를 추가로 지급한다. 보패 이벤트에 참여하면 고급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브랜드 사이트에서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스토리, 등장인물, 캐릭터, 지역, 문파 등에 대한 상세 정보를 비롯해 각 직업별 소개 영상 및 스킬 영상을 최초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공식 커뮤니티 앱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월드’를 통해 모바일에서도 해당 게임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 및 애플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