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11 20:3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제 3차 한-유럽연합(EU) 공동연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5세대(5G) 이동통신, 클라우드, 인공지능(AI) 관련 양국의 연구진이 참석하여 공동 연구성과 및 신규 과제를 소개할 예정이다.

‘IC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슈’, ‘한-EU 공동연구 성과발표’, ‘5G·클라우드·인공지능 신규과제’를 소개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5G·클라우드·인공지능 패널토의 및 공동연구 성과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유럽집행위원회(EC) 정보통신 정책부서인 DG-커넥트 간부가 참석하여 ‘2020년 이후, 유럽의 ICT 연구혁신계획’을 발표하고, 우리나라는 외국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국내 통신사의 ‘미래융합서비스’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EU는 공동연구 결과를 실용화 할 경우 상대국의 기술을 우선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진출이 용이하고, 각 연구과제를 세부 과제로 분리·개발하여 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기술확보, 연구인력 교류 등 양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한-EU 공동 연구’는  2016년부터 정보통신진흥센터(IITP)와 DG-커넥트를 통해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기획-평가-관리되고 있으며, 1단계 과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2단계는 지원규모를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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