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12 11:0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블루웨일은 씨드와 블록체인 부동산 솔루션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거래 당사자간 소유권을 증명하는 방법이나 부도의 리스크 존재, 높은 수준의 중개 요금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모되어온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씨드가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비즈니스 플랫폼과 블루웨일이 보유한 공유경제 플랫폼이 합쳐져 다양한 친환경, 공유경제 관련 프로젝트들이 진행되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씨드는 비용이나 전문성 등의 제약으로 일반인에게 비교적 진입장벽이 높은 에너지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수익을 얻는 개념이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디지털 생태계와 현실 생태계가 연결되어 자가 증식 형태로 변환이 이루어지는 안정적인 에코 비즈니스 플랫폼이기도 하다.

씨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에너지 절약형 스마트 건축물인 인도네시아 SBC, 식량 자원화 프로젝트의 일환인 씨드 포테이토 농장, 태양광에너지 발전사업 등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블루웨일 관계자는 “사회 구성원이 공유경제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어떻게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 재정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루웨일은 지난 11일 원화 거래소인 CPDAX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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