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12 12:2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에어블록 프로토콜이 오는 18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CPDAX의 원화마켓에 ‘에어블록(ABL)’ 토큰을 상장한다.

남성필 에어블록 프로토콜 대표는 “에어블록 프로토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외 주요 거래소에 순차적으로 상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어블록 프로토콜의 모회사 에이비일팔공은 2015년 11월에 설립된 애드테크 기업으로, 2017년 6월 GS 홈쇼핑으로부터 시리즈A를 유치하며 빅데이터 실시간 분산 처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에이비일팔공이 만든 앱 트래킹 솔루션 에어브릿지는 이베이코리아, 우아한형제들을 포함한 국내 300개 이상의 기업들에 공급되고 있다. 에어브릿지 SDK는 국내 누적 4000만 대, 월간 1300만 대의 디바이스를 실시간으로 트래킹 중이다. 

에어블록 프로토콜은 에이비일팔공의 빅데이터 실시간 분산 처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데이터 시장의 주체들인 개인 사용자와 앱, 그리고 데이터 소비자들이 당면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리버스 암호화폐공개(ICO)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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