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0.14 20:06
'숨바꼭질' 이유리 김영민 (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숨바꼭질' 이유리 김영민 (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숨바꼭질’ 이유리와 김영민이 레드 컬러의 드레스와 슈트를 갖춰 입고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화제다.
 

지난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에 등극, 주말 드라마 왕좌의 자리를 차지한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강희주,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이 25-28회 방송을 앞두고 강렬한 레드 컬러로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커플로 파티에 참석한 이유리와 김영민의 스틸을 공개한 것.

공개된 스틸 속에는 민채린(이유리)이 태산그룹의 후계자이자 남편인 문재상(김영민)의 파트너로 파티에 참석한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레드 컬러로 드레스코드를 맞춘 두 사람은 그 등장만으로도 압도적인 아우라를 풍기고 있어 서로 필요에 의해 정략결혼을 한 관계임에도 남부럽지 않은 비주얼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어김없이 냉랭하고 살벌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문재상은 세상 가장 다정한 남편인 듯 젠틀하고 매너 있게 에스코트를 하고 있지만 치밀어 오르는 분노의 감정을 컨트롤하고 있는 민채린의 표정만으로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상태인지 짐작되기 때문.
 
한편, 파티 장면 촬영을 위해 마치 시상식 레드카펫을 방불케 하는 스타일과 애티튜드를 선보인 이유리와 김영민의 비주얼 또한 시선을 강탈한다. 화려하고 매혹적인 레드 컬러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이유리는 여신 자태를 다시 한 번 인증했다. 무엇보다 강렬한 레드의 드레스는 이유리의 하얀 우윳빛 피부 톤과 대비를 이루며 그녀의 감출 수 없는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던 것. 극 중에서 화이트 컬러는 기본, 다채로운 컬러의 슈트 스타일을 선보여온 김영민 역시 쉽게 도전하기 힘든 레드 슈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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