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0.14 21:20
'신서유기5' 우뢰매4 (사진=신서유기5 캡처)
'신서유기5' 우뢰매4 (사진=신서유기5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심형래 주연 영화 '우뢰매4'가 실시간 검색 순위에 등장한데 이어 개봉작들과 함께 영화종합 일간검색어 15위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기준, 영화종합 일간검색어 1위 '베놈', 2위 '암수살인' 등 현재 상영 중인 영화들과 함께 1987년에 개봉한 '우뢰매4'가 15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 방송된 tvN 예능 '신서유기5'에서 한국영화 제목을 말하는 문제에서 강호동이 '우뢰매4'라고 외쳐 '우뢰매4'가 4일 연속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신서유기5'의 영화 '우뢰매' 자료화면에 영화 OST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1986년 당시 만 28세의 심형래가 에스퍼맨 헬멧과 의상을 입고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장면에 '에스퍼맨(심형래)과 데일리가 힘을 합쳐서 지구와 우주의 평화를 위해 싸우는 히어로물'이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한편, 14일 심형래 감독은 "1986년에 개봉한 영화 '우뢰매'가 재조명되고, 1987년에 개봉한 영화 '우뢰매4'가 2018년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베놈', '암수살인' 등과 함께 영화종합 일간검색어 15위를 기록해 정말 신기하다. 저의 20대 시절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해 준 나영석 PD님께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