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10.15 09:28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18년도 APEC 재무장관회의가 오는 16~17일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에서 개최된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PEC은 아·태지역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경제협의체로 세계 GDP의 60%, 교역량의 51%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대신해 강부성 통상현안대책반장이 참석한다.

이번 APEC 회의에서 회원국 재무장관 및 IMF, OECD, ADB, WB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세계 및 역내 경제·금융 전망, 역내 장기 인프라 투자 촉진, 포용적 금융 진전, 국제조세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 대표단은 경제·금융 전망 세션, 2017년 재무장회의 주요의제 등 주요세션에서 민관협력사업을 통한 인프라 투자 촉진, 포용적 금융에 대한 관심 확대 등 한국의 정책경험을 APEC 회원국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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