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0.15 11:07
이재명 김부선 (사진=이재명 김부선 SNS/신동욱 SNS)
이재명 김부선 (사진=이재명 김부선 SNS/신동욱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배우 김부선이 제기한 자신의 '신체 특징' 주장과 관련 신체검증에 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끈다.

신동욱 총재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재명 '신체 공개하겠다' 선언, 대권주자 ●● 멀어지는 꼴이고 ●으로 즐기고 ●으로 망하는 꼴이다. 정치생명 ●● 줄어드는 꼴이고 김부선 강용석 요●정리 끝난 꼴이다"라며 "이재명은 ●뺄셈 꼴이고 김부선은 ●덧셈 꼴이다. 남에 ●뻬면 님 꼴이고 님에 ●붙이면 남 꼴이다. 세상이 ●● 요지경 꼴"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재명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당장 월요일부터라도 신체검증에 응하겠다. 경기도민과 국민 여러분께 이런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참담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더 이상 이 문제로 경기도정이 방해받지 않도록 제 신체를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4일 한 익명의 트위터 유저가 공개한 김부선과 공지영 작가의 통화 녹취 파일에 이 지사의 신체 특징이 등장했다. 2분 20초 길이의 녹취에서 김부선은 "이 지사의 신체 특징? 남성 주요 부위 부근에 큰 점이 있다. 법정에 갔을 때 최악의 경우 꺼내려 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김부선 (사진=이재명 김부선 SNS/신동욱 SNS)
이재명 김부선 (사진=이재명 김부선 SNS/신동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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