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8.10.15 13:56
(이미지 설명=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 조감도)
(이미지 설명=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 조감도)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서울내 내집마련은 더욱 어렵게 됐다. 부동산114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8억187만원에 달했다. 여기에 종로구, 중구, 동대문구, 동작구 등이 부동산 추가 규제 지역으로 선정되며 서울 주택 시장은 더욱 암울해질 전망이다. 이에 사실상 규제를 벗아난 서울 인근 수도권 남양주, 의정부 등이 재조명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남양주 다산동 ‘다산해모로’는 신도시 택지지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타입 1순위가 당해마감되며 최고 경쟁률 약 10:1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 동북부에 위치한 대표적 저평가 지역이었던 남양주에 대한 인식이 급격히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남양주 내에서는 평내호평이 강세다. 평내호평은 타 지역대비 풍부한 주거시설과 생활 인프라를 갖춰 편리한 거주가 가능하고, 이 외에도 추후 평내호평, 평내4지구(계획), 백봉지구를 포함하면 인구 역시 총 3만5천여세대에 달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시세도 꾸준히 오르는 중이다.  최근 호평 KCC 스위첸은 전용 84㎡가 4억5천만원에 거래되어 입주 1년만에 분양가 대비 약 9000만 원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 

지난 11일에는 남양주시 평내동 백봉지구에 백봉2초·중학교 신설이 확정되며 바로 옆에 들어서는 ‘두산 알프하임’(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두산 알프하임은 남양주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인 2894세대로, 백봉산 자락 아래 자리 잡는 친환경적인 특색에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 휘게(Hygge)를 접목한 새로운 테마의 아파트로 주목 받았다. 단지 내에는 수영장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백봉2초·중학교 개교 후에는 자녀를 키우기에 우수한 주거 환경까지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 알프하임과 함께 단지내 상가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도 눈길을 끈다.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백봉2초·중학교 인근의 유일한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추후 학생과 교직원 등의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추게 된다. 이 외에 약 3천 세대에 달하는 대형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두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까지 가능해 보인다.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소비자 동선에 따라 330m 길이의 롱 스트리트형으로 들어서 자연스러운 인구 유입은 물론 넓은 개방감과 우수한 쾌적성이 기대된다. 설계는 국내 최고 건축설계사무소로 꼽히는 ‘희림건축’과 협업했다.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북유럽 테마를 적용했다. 해당 상업시설은 피카 에비뉴(FIKA Avenue)와 휘게 에비뉴(HYGGE Avenue) 2개 구역으로 나뉜다. 2개의 에비뉴는 포르텐 브릿지(Porten Bridge)로 연결된다. 상업시설 곳곳에는 플랜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해 친환경적인 느낌을 더한다.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업종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상가 전체의 수익률을 증대시키는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입점된다.

임대케어 서비스도 도입된다. 임대케어 서비스는 판교·광교 아비뉴프랑을 임대케어해 유명 프랜차이즈를 유치시키고 상권을 활성화한 바 있는 ‘인사이트그룹’이 맡는다. 

한편, 두산 알프하임과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현재 선착순으로 계약을 진행중이다.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의 경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며,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4056-7번지(경춘선 도농역 바로 옆)에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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