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10.15 15:42
수원화성 일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회 조석환 도시환경위원장이 화성사업소에 대한 행감에서 화성행궁, 화홍문 일대 일반건축물 신축을 제한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조 의원은 "수원화성 일원에 현대식 건물이 들어서 경관을 해치고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사업의 목적을 해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화재에 대한 경관을 보호하고 한옥활성화 사업이 이뤄지는 지역에 현대식 건물 등 일반 건축물의 신축을 제한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도시계획 변경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문화재 보호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화성사업소장은 "향후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 수립이나 변경할 때 문화재와 한옥조성 지역 등 주요 관광거점 주변에는 일반건축물 신축을 제한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