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15 16:12
새안 전기자동차 WID 사진제공=새안
새안 전기자동차 WID <사진제공=새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새안의 미국 본사 이전 및 OTCQB상장이 발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이달 초 미국 공인회계사 팀이 새안을 방문하여 지난 2년간 회계자료를 검토하였으며 진행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판단 받아 이번 주 중으로 미국 네바다 주 등록법인으로 진행된다.

네바다 주 등록회사의 이점은 에너지 및 전기차 관련 업종에 미국 내에서 가장 혜택이 많고 지원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정용 새안 회장은 본사를 네바다 주로 등록하고 실제 사무실은 LA의 에너하임에 베이스를 두는 형태로 하여, 실무를 진행할 때 효과적으로 할 수 있으며 캘리포니아 주의 전기차 지원까지도 받아 내는 1석 2조의 효과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새안은 월스트리트의 모 투자회사와 긴밀히 미국 내에서 소형전기차 WiD와 역삼륜 2륜차 WiD-U를 양산하기 위한 금융적인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

새안의 2개모델 WiD 와 WiD-U는 미국현지에서 인증절차를 진행 후 한국에 가지고 온다는 계획이다.

새안의 본사가 미국으로 이전 해도 R&D 메인 센터는 기존 하남시에 그대로 두고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A와 일본 도쿄에도 R&D센터를 설립할 예정인데 연구소만큼은 한국의 통제하에 LA와 동경 연구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새안은 일본 도쿄에 새안제팬 법인설립을 끝내고 전기포크레인과 전기트럭 개발에 착수한 상태이다.

현재 일본 최대 중장비대여회사 중 하나인 EP랜탈과 손잡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준비를 마쳤다.

마카오에 “새안완샹 엔터프라이즈”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국내 자금 유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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