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0.15 17:09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화요일인 내일(16일)은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7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 예상 강수량(16일 밤부터 17일까지)은 강원 영동, 울릉도·독도(17일), 북한 10~40mm, 경북 동해안(17일) 5~2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내일(1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16일 낮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다시 낮아지겠고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 전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1도, 수원 8도, 대전 8도, 광주 11도, 춘천 6도, 청주 9도, 전주 10도, 강릉 11도, 대구 10도, 부산 14도, 마산 13도, 울릉·독도 14도, 제주 15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대전 19도, 광주 20도, 춘천 19도, 청주 19도, 전주 19도, 강릉 18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마산 20도, 울릉·독도 17도, 제주 2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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