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0.16 09:32
박지원 의원 부인상 (사진=박지원/신동욱 SNS)
박지원 의원 부인상 (사진=박지원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부인상을 당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신동욱 총재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안했고 사랑해" 박지원의 思婦曲, 제2의 JP 꼴이고 JP 따라가기 꼴이다. 비록 정치노선은 반대이지만 아내노선은 같은 방향입니다"라며 "박의원님 날씨도 차가운데 더욱 추워보이십니다. 옥체보존 하시고 합리적 정치 이성적 정치를 기대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챙기십시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지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아내상에 조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제 법제처, 오늘 부산고법과 고검의 국정감사는 불가능함을 이해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지원 의원은 15일 오후 1시 5분 부인상을 당했다. 그는 지난해 부인 이선자씨가 뇌종양 수술을 받은 뒤 임종하기까지 308일간 아내 곁을 지켰다.

박지원 의원 부인상 (사진=박지원/신동욱 SNS)
박지원 의원 부인상 (사진=신동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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