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16 10:3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게임빌이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탈리온’의 일본 정식 출시를 앞두고 ‘커스터마이징 체험 이벤트’를 시작한다.

체험 이벤트는 16일부터 이틀 간 진행되며, 체험 이벤트가 끝나는 18일부터 일본 지역에 정식으로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일본 현지에서는 ‘탈리온’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유튜브 등 SNS 채널에는 ‘탈리온’의 기본적인 내용은 물론 장비의 강화 및 육성, 필드 이용자간 대전(PvP) 등 다양한 동영상들이 공유되고 있어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체험 이벤트는 ‘탈리온’의 특징인 세밀한 커스터마이징을 부각시킨 것으로 유저들이 나만의 개성있는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흥미롭다. 현지 유저들이 미리 체험해 보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유튜브, 트위터 등 SNS 채널을 활용하고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매직스톤’, ‘비약’, ‘루비‘ 등 푸짐한 보상을 지급한다.

게임빌이 선보이는 ‘탈리온’은 ‘피의 복수’라는 뜻을 지닌 스페인어 ‘벤데타’를 상징적으로 내세우면서 ‘진영간 대전(RvR)’의 재미를 강조하고 있다. 저레벨부터 고레벨까지 차별 없이 함께 싸울 수 있는 ‘20:20 점령전’이 핵심 콘텐츠로 꼽힌다.

360도 자유로운 시점 조절이 가능한 풀 3차원(3D) 뷰로 하늘까지 보이는 오픈 필드를 구현, 동남아 시장에서의 호응에 이어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본격적인 모바일 MMORPG의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