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기자
  • 입력 2015.08.13 11:16

서울여자대학교는 12일 바롬인성교육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 수료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여대는 지난 7월11일부터 8월12일까지 15일 동안 여름방학을 활용해 고교생들이 관심분야의 대학 강의를 미리 듣는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UP)을 진행했다.

글쓰기, 미시경제학, 일반화학Ⅰ, 영작문, 미적분학Ⅰ 등 5개 과목이 개설됐으며, 서울·경기·인천·충청·강원·전라 등 6개 지역의 65개 고교에서 학생 132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15일 동안의 수업 모습이 담긴 영상상영과 우수 학생 시상, 수강생의 소감 발표, 담당교수와의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한편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은 고교생들이 대학 수준의 교육과정을 대학에서 미리 이수하고 대학 진학 후 이수결과를 활용할 수 있는 고교-대학 간 학습 연계 프로그램이다. 수업을 이수하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며 대학 진학 후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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