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0.16 11:25
줄리엔강이 이대원의 도전을 받았다. (사진=줄리엔강 SNS)
줄리엔강이 이대원의 도전을 받았다. (사진=줄리엔강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줄리엔강이 아이돌 출신 파이터 이대원의 도전을 받은 가운데 그의 격투기 실력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줄리엔강은 지난 5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다시 시작... #주짓수는주짓수부라더스 #줄리엔강 Zhou Zhitsoo... Picking up where I left off... #journey #jiujitsu #bjj studentforlife #alwayslearning"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줄리엔강이 도복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그는 딱 벌어진 어깨와 균형잡힌 몸매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줄리엔강은 격투기 선수 데니스강의 동생이다. 그러나 그는 모델을 거쳐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대원은 1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엔젤스파이팅 07’ 페더급 입식 격투기 이재혁과의 경기에 출전해 40초 만에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이대원은 "강한 상대를 달라. 윤형빈이 종합격투기로 붙자고 해도 문제 없다. 줄리엔 강과도 싸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대원은 베네핏 멤버로 2016년 종합 격투기에 도전해 6연승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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