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10.16 13:45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는 지난 5일 남양주캠퍼스 그랜드홀에서 '제7회 인형동화구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예비보육교사인 아동상담보육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료를 활용해 동화를 구연했으며, 본선에는 10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전공실무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상담보육과 재학생 200여명과 위탁운영기관인 시립별마루어린이집 영유아, 교사 및 원장 30여명이 참석했다.

대상은 김서현(1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은 안희원, 정서원(1학년) 학생이, 은상은 정구섭(2학년), 김수빈, 정지은(1학년) 학생이, 동상은 조유진, 정유선(1학년)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황소영 아동상담보육과 교수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보육교사로서의 소질을 개발하는 한편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동화를 선정하고 구연하는 경험을 통해 교육 매체로서 동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전공능력을 키우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부터 3년제 학과로 개편된 아동상담보육과는 '모아맘보육재단 주문식교육'과 보육교사로서 장애영유아보육교사, 미술심리상담사 등 특화된 자격증 취득, 'KBU One-Stop 보육벨트' 운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보육교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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