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0.16 13:45
(사진=소속사 제공)
(사진=소속사 제공)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힙합 여전사 제시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킬빌’의 여섯 번째 주자로 합류한다. 

‘Target : Billboard - KILL BILL’(이하 ‘킬빌’)은 빌보드 차트 인을 목표로 한 서바이벌로, 첫 타자 도끼에 이어 비와이, 리듬파워, 치타, 산이가 연이어 출연 소식을 전하며 역대급 라인업을 알린 바 있다. 

이번에 출연을 확정 지은 제시는 진한 흑인 음악 감성과 함께 파워풀한 래핑이 돋보이는 한국 여성 힙합의 핫 아이콘으로, 올 7월 새 싱글을 발표하며 ’힙합 여전사‘라는 별명에 걸맞는 과감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제시는 지난해 발매한 앨범으로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 진입했으며 그간 해외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진 만큼, ’킬빌‘을 발판 삼아 세계적인 여성 래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시의 합류로 더욱 흥미진진한 무대를 예고하는 ‘킬빌’은 총 7팀의 아티스트가 경쟁하고, 이를 통해 선정된 최종 승자는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빌보드 차트 점령을 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해외 아티스트로는 발표하는 곡마다 기록을 갈아치우며 전설을 써 내려가고 있는 세계적인 랩 스타 드레이크가 최종 조율 중이다.

한편, ‘킬빌’은 MBC every1, MBC Music, MBC 드라마넷에서 내년 1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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