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10.16 14:25
(자료=LH)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위치도 (자료=LH)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실수요자를 위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R1, R4블록) 82필지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은 거주하면서 임대료 수익창출까지 가능해 노후 준비를 위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급대상토지의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이번에 공급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용적률 180%에 최고 4층, 총 5가구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아울러 지하층 포함 연면적의 40%까지 지하 1층~지상 1층에 근린생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469~559만원 수준이다. 공급방식은 최고가 입찰로 계약자를 결정하며 3년 무이자 할부로 공급된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은 물론 쾌적성까지 갖췄으며 지구내 중앙공원과 역사체험공원이 조성돼 녹지가 풍부하고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교통은 지난해 6월 구리~포천고속도로가 개통돼 잠실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지하철 7호선이 연장 예정으로 서울 강남권까지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9일 입찰신청 접수하며 30일 개찰, 11월5일~7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입찰 신청이 가능하다.

이지순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장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제2기 신도시로서 수도권내 얼마 남지 않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를 저렴한 가격에 찾는 실수요자에게는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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