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0.16 15:43
양정아 이혼 (사진=SBS 캡처)
양정아 이혼 (사진=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양정아가 지난해 12월 결혼 4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전 남편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양정아는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3살 연하 남편에 대해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보통 직업과 다른 것 같은데 이해해 줬던 것 같다. 저보다 훨씬 아는 것도 많고 신뢰할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며 "3살 연하지만 연하 같지 않은 느낌이었다. 마초 같은 남자다운 스타일이 강했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양정아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양정아가 지난해 12월 이혼에 대한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며 "개인적 사유라서 자세한 것은 우리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곧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971년생인 미스코리아 출신 양정아는 1992년 MBC 공개 22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우리들의 천국', '종합병원', '넝쿨째 굴러온 당신', '언니는 살아있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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