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0.17 00:01
'<b>불타는청춘</b>' 김혜림 (사진=SBS)
'불타는청춘' 김혜림 (사진=SB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불타는청춘' 김혜림이 히트곡 '날 위한 이별'과 관련된 뒷이야기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청춘들은 대청마루에 모여 앉아 김혜림의 히트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혜림은 "데뷔곡 '디디디'는 작사가와 함께 카페를 갔다가 공중전화를 걸러 나간 내 모습을 보고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청춘들은 1980~90년대 장거리 직통 전화였던 DDD(Direct Distance Dialing)에 얽힌 자신들의 연애담을 꺼내며 각자의 추억을 소환했다.

또 김혜림은 "사실 '날 위한 이별'은 나의 이야기다"라며 "당시 헤어진 남자친구가 술에 취해 남겼던 자동응답기 메시지를 계속해서 듣고 들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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