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습관 생리대 라돈검출 논란…'환불요청' 쇄도
오늘습관 생리대 라돈검출 논란…'환불요청' 쇄도
  • 이수정 기자
  • 승인 2018.10.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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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침대 검출량보다 많아"…회사측 "국가기관 실험결과 안전" 반박
(사진=오늘습관 홈페이지)
(사진=오늘습관 홈페이지)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유기농 생리대로 인기를 끌었던 '오늘습관' 생리대에서 기준치보다 훨씬 높은 라돈이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환불요청이 쇄도 하고 있다.

지난 16일 JTBC는 '오늘습관' 생리대에서 148㏃의 10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됐다며 이는 대진침대 검출량보다 많은량이라고 보도했다. 방송에 출연한 박경북 김포대 환경보건연구소장은 "워낙 피부와 가깝게 접촉하기 때문에 이 제품을 사용한 여성들은 피부암이나, 여성 특유의 암과 직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오늘습관 측은 같은날 웹사이트 등에 국가인정 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방사능 검출 시험 결과서를 게재하고 "현재 언론에서 보도하는 당사 생리대에 대한 라돈수치는 '국가인증'이 아니라 단순히 저가 라돈측정기인 '라돈아이'로 측정해 당사측에 2시간 전 통보 후 그대로 기사화한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라돈아이는 가정용 라돈 가스 감지기로 대진침대 라돈 검출 사태 이후 많이 쓰이고 있다.

오늘습관 측의 반박에도 현재 해당제품 홈페이지에는 소비자들의 환불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소비자들은 "안전하다는 말만 믿고 구매했는데 배신감을 느낀다"며 강력하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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