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10.17 15:03
(사진=한국감정원)
(사진=한국감정원)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녹색건축 행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감정원은 오는 20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감정원이 주관하는 '2018 녹색건축한마당'이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8번째 개최되는 2018 녹색건축한마당의 주제는 '녹색재생 Live green, Save green'이다. 민간과 공공, 학계 및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으로 각종 포럼과 세미나에서 녹색건축과 관련된 국내·왜 정책과 최신기술, 아이디어와 같은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또 '그린투게더 체험프로그램'과 같이 다양한 녹색건물 관련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녹색건축 확산과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는 18일는 공공 및 민간 6개 기관이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다. '2018 제로에너지빌딩 융합얼라이언스 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가 모여 미래 건축인 제로에너지빌딩 기술 및 정책 방안에 대한 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동안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행사 참가자 중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조연설자인 생태건축가 켄 양(Ken Yeang)이 설계한 말레이시아 녹색건축물 탐방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행사참여 독려를 위해 사전등록자에게 선착순으로 마이 캘리그래프 머그컵과 발표자료집을 무료로 증정한다. 한국건축산업대전과 연계해 참가자에게 다양한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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