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10.17 15:56
17일 정장선(오른쪽 두번째) 평택시장이 쌍용자동차를 방문, 임직원들과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평택시)
17일 정장선(오른쪽 두번째) 평택시장이 쌍용자동차를 방문, 임직원들과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평택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17일 칠괴동에 소재한 쌍용자동차를 방문, 임직원을 격려하고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는 건의사항으로 45번국도와 쌍용자동차 남문 주차장 진출입 연결, 동삭교차로 부근 지방도 317호선의 상습적인 정체 해소를 요청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14일 노동조합,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와 해고노동자 119명을 2019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전원 복직시키기로 합의했고, 최근 마힌드라가 신차 개발을 위한 500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히면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해고자 전원 복직 결정을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를 계기로 쌍용자동차가 더 발전하기를 49만 평택시민과 함께 기원한다”며  “기업의 투자 확대는 우리 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므로 기업경영과 투자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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