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0.17 16:39
스피카 양지원 (사진=양지원 SNS)
스피카 양지원 (사진=양지원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스피카 출신 양지원의 근황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그의 녹즙 배달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양지원은 "그룹 스피카 해체 이후 생계를 위해 녹즙 배달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는 못했다. '더유닛' 출연 전 한 달간 주 5일씩 했다.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배달하고 오후에는 오디션을 갔다. 음료 영업과 녹즙 배달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

또 "오르막 내리막을 걸으면서 4~5시간을 하니까 굉장히 힘들었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양지원은 절친이자 배우 정혜성을 언급하며 "생일날 편지를 줬는데 현금 100만 원이 있더라. 예쁜 옷을 사주고 싶었는데 언니한테 필요한 건 현금일 것 같아서 준다고 말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1988년생인 양지원은 지난 2017년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을 통해 걸그룹 유니티 멤버로  데뷔해 다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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