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17 17:0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M2O프로젝트가 베트남 리엔벳 포스트 은행, 두성 글로벌 카드사와 함께 선불 마스터카드 사업을 실시한다. 

마스터카드의 명칭은 리엔벳 포스트 뱅크 카드다. 

발행되는 마스터카드에는 추후 선불형식으로 M2O페이의 충전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충전된 카드는 M2O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리엔벳 포스트 뱅크 카드는 무기명 카드로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카드 사용을 기피했던 이용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며 무기명에 선불형식이기 때문에 기프트 카드로서의 기능도 가능할 전망이다.

M2O프로젝트의 총괄 헨리 킴은 “리엔벳 포스트 뱅크 카드는 아시아권의 코인카드의 부재로 인해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M2O 마스터카드는 이용자간 포인트 전송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했다.

마일리지, 포인트 카드의 사용량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베트남 포인트 카드의 보급과 사용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M2O프로젝트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세계의 시장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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