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0.17 17:02
나영석 이서진 (사진=tvN 캡처)
나영석 이서진 (사진=tvN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나영석 PD의 프로그램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배우 이서진이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의 성향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리포터 김태진은 이서진에게 "나영석 PD의 페르소나라 불리는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이서진은 "거장 감독의 페르소나라 불리면 좋겠지만 나영석 PD의 페르소나라는 말은 기분이 썩 좋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나영석 PD와 나는 취향이나 성향이 다 안 맞는다. 그런데 같이 힘든 걸 나누다보니 지금은 되게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나영석 PD를 닮았다는 이야기는 어떠냐"는 질문에 이서진은 망설이지 않고 "기분이 더럽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서진은 나영석 PD와 함께 한 tvN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윤식당' 등을 통해 배우가 아닌 예능인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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