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10.17 17:06
송종욱(가운데) 광주은행장이 17일 광주광역시 본점에서 열린 WMS 오픈 시연회에서  자산관리 상담을 받으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은행)
송종욱(가운데) 광주은행장이 17일 광주광역시 본점에서 열린 WMS 오픈 시연회에서 자산관리 상담을 받으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광주은행은 자산관리(WM)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신개념 자산관리시스템인 WMS(Wealth Management System)를 구축,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WMS는 로보어드바이저를 도입해 포트폴리오 관리, 재무설계, 상품정보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프라이빗뱅커(PB)가 고객과 상담할 때 로보어드바이저가 제공하는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로보어드바이저’ 방식을 구현했다.

포트폴리오는 투자자 위험 성향을 고려해 저위험, 시장위험, 고위험 등 세 가지를 기반으로 구성되며 내년 초에는 모바일로도 서비스가 가능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프라임 PB센터를 개점함과 동시에 고도화된 자산관리 시스템을 시행하게 됐다”며 “고객이 소중한 자산을 광주은행에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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