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0.17 17:33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목요일인 내일(18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산지 비 또는 눈)과 경북 동해안은 비, 그 밖의 중부지방(충남 제외)과 경북 내륙, 경상 동해안에도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경상 동해안의 비는 모레(19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강원 높은 산지에는 기온이 떨어져 내리던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다.

모레(19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 예상 강수량(18일까지)은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19일 아침까지), 울릉도·독도, 북한: 20~60mm(많은 곳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 80mm 이상), (18일)서울, 경기 내륙, 강원 영서, 충북, 경북 내륙, 경남 동해안(19일 새벽까지): 5mm 내외다.

* 예상 적설(18일)은 강원 높은 산지, 북한(17일부터): 1~3c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은 다시 평년보다 2~4도 낮아져 쌀쌀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수원 6도, 대전 6도, 광주 7도, 춘천 7도, 청주 6도, 전주 6도, 강릉 10도, 대구 8도, 부산 12도, 마산 10도, 울릉·독도 11도, 제주 14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대전 17도, 광주 18도, 춘천 17도, 청주 17도, 전주 18도, 강릉 13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마산 19도, 울릉·독도 13도, 제주 18도 등이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자외선 지수 오전 '보통' 오후 '높음',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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