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18 11:1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볼트소프트는 ‘바운티헌터’와 조인트벤처인 ‘바운티헌터 코리아’를 설립하고 향후 5년간 한국과 일본에서의 독점 사업권을 획득했다.

바운티헌터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전문 업체로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SNS)을 이용하는 3만명 이상의 전세계 전문 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 세계 각국에 포진한 유수의 회사들과 전문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는 업체이다.

바운티헌터 코리아에서 선보일 서비스는 자동화된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및 바운티 운영 플랫폼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나 바운티 프로그램이 필요한 광고주들은 플랫폼에 직접 접속해 손쉽게 자신만의 캠페인을 설정하고 진행할 수 있다.

광고주들은 캠페인 예산 설정 및 SNS 채널 선택, 가중치 설정, 인플루언서 활동 내역 등을 쉽게 확인함으로써 보다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바운티헌터 코리아는 현재 3만명 이상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한국과 일본에서 추가적인 인플루언서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게임, 축제, 패션, 글로벌 진출 예정 기업 등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필요한 업체들에는 희소식이 될 듯하다.

박준호 볼트소프트 대표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규모가 한 해 2조원을 넘어설 정도로 성장했다"면서 "바운티헌터 코리아는 앞으로 글로벌 기준의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광고주와 인플루언서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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