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0.18 13:25
나영석 PD가 정유미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사진=tvN 캡처)
나영석 PD가 정유미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사진=tvN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나영석 PD가 배우 정유미와의 소문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18일 나영석 PD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내용은 모두 거짓이며,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저 개인의 명예와 가정이 걸린만큼 선처는 없을 것임을 명백히 밝힙니다"라며 "CJ ENM 및 변호사가 이와 관련한 증거를 수집 중이며, 고소장 제출을 준비 중입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다만 한가지 슬픈 일은 왜, 그리고 누가, 이와 같은 적의에 가득 찬 가짜 뉴스를 생산하고 퍼뜨리는가 하는 점입니다. 너무 황당해서 웃어넘겼던 어제의 소문들이 오늘의 진실인 양 둔갑하는 과정을 보며 개인적으로 깊은 슬픔과 절망을 느꼈습니다. 관련한 사람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임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가 사적인 관계라는 소문이 빠르게 퍼졌다. 앞서 정유미 측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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