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8.10.18 14:39
내년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디원시티’는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로 구성됐다. (사진제공=디원시티)
내년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디원시티’는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로 구성됐다. (사진제공=디원시티)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지식산업센터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세다. 입주 기업에게 세금감면 혜택이 주어지고 비교적 저렴하게 사옥을 마련하면서도 서울 중심가의 오피스 못지 않은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번 입주하면 이주가 쉽지 않은 만큼 교통이나 미래가치 등 입지점 장점을 두루 갖춘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 주목받는 지역은 한강신도시다. 내년 7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강회되면서 지역가치 상승과 경쟁력까지 기대할 수 있다.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을 이용ㅎ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 지하철 5·9호선, 인천공항철도로 갈아타면 강남역과 광화문역, 서울역 등의 이동도 편리하다.

그뿐만 아니라 한강신도시는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자족시설용지 최저비율(2.6%)로 희소성이 매우 높아 향후 프리미엄 형성도 가능해보인다. 

이런 가운데 한강신도시에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가 분양 중이다. 디원시티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로 구성된다. 한강신도시 최초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양촌역을 활용하면 서울까지 약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고 구래동 복합환승센터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 등도 가까워 타 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디원시티는 설계도 차별화시켰다. 디원시티는 업무공간인 ‘디원시티 타워’와 상업시설인 ‘디원시티 몰’, 주거공간인 ‘디원시티 스튜디오’, 특화문화거리 ‘디원시티 컬쳐라인’을 한 건물에 집약시킨 것이다. 한 건물에 모든 것이 갖춰진 만큼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도 줄이고 삶의 만족도도 높아질 수 있다.

업무 공간인 ‘디원시티 타워’는 층고 12m의 고급스런 로비와 사용자에 맞춘 소·중·대 회의실, 고품격 접견실, 종사자들을 위한 휴게공간인 옥상정원 등이 마련되고, 한강신도시 최초 IoT서비스 제공으로 업무 쾌적성을 높였다.

상업시설인 ‘디원시티 몰’은 4면 개방형 특화 설계로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과 구래동 상업지구를 오가는 유동 인구를 끌어들이도록 만들었다. 기숙사인 ‘디원시티 스튜디오’는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전 호실 발코니 및 복층형 설계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끝으로 ‘디원시티 컬쳐라인’은 한강신도시 호수공원부터 디원시티까지 이어지는 특화문화거리로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연계되도록 조명 및 조경, 예술 조형물로 채워질 예정이다. 입주 기업에는 여유로운 휴게 공간이 되는 동시에 상가 임차인에게는 풍부한 집객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혜택을 비롯해 분양가의 70~80%까지 정책자금을 지원받는 것도 가능하다. 정책자금융자지원의 경우 금리도 2%대로 낮아 서울 도심에 있는 비싼 오피스에 비해 적은 투자 금액으로 사옥 마련이 가능한 상황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한강신도시는 교통여건 개선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등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이라며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도 높아져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았으며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190 이너매스한강 2층과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 16 GMG타워 3층에 각각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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