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10.18 15:35

11월1일부터 1인 5권→7권, 14일에서 7일 더 연장 가능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 공공도서관(시립, 청미, 어린이, 효양, 마장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편의 제공과 이용률 증가를 위해 오는 11월1일부터 도서 대출권수와 기간을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천시 공공도서관은 도서대출 권수를 종전 5권에서 7권으로 상향조정하고, 도서 대출기간도 반납 예정일 7일 전부터 연장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1회에 7권, 최대 21일까지 대출가능하다.

또한 공립작은도서관은 대출권수 상향 및 대출기간 연장 외에 종전에 없던 예약도서 신청 서비스까지 확대 실시한다.

단 대출한 도서가 예약되어 있는 경우 연장할 수 없고, 이미 1회 연장했거나 도서를 연체중인 이용자, 대출정지 상태인 이용자는 연장 이용이 불가하다.

이천시 도서관과장은 “도서 대출권수가 적어 아쉽다는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독서진흥 및 도서관 이용률 확대를 위해 대출권수 및 대출기간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공도서관을 자주 이용하여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하는 등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도서관 회원 가입은 경기도민, 충북 음성군민, 이천소재 직장인 및 재학생일 경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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