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19 11: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광주이노비즈센터 대회의실에서 ‘국가R&D 혁신방안 설명회 및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 지역의 산학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R&D 혁신방안’ 설명에 이어 광주지역의 R&D 현황을 토대로 기술사업화 연계방안과 지역 우수 연구인력 양성을 주제로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광주지역의 R&D 투자규모는 2016년 기준 8353억 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3번째이다.

참석자들은 과기정통부가 수립 중인 ‘중장기 이공계 우수 연구인력 양성 및 활용방안’과 관련하여 기존 학부 중심의 산학협력 방식을 넘어 프로젝트 기반 학위제도 등 기업수요를 토대로 한 대학원 산학협력 모델이 구체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지역 연구혁신생태계와 관련된 지역주도 R&D 활성화와 이공계 연구인력 양성·활용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범부처 실천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명회 이후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에너지 분야의 미래선도 인력양성을 위한 전남대학교 GET-퓨처 연구실을 방문하여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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