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18 21:04
김형욱(가운데)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와 KT 웹소설 공모전 수상자들이 KT웹소설 공모전 시상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김형욱(가운데)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와 KT 웹소설 공모전 수상자들이 KT웹소설 공모전 시상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KT가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BLICE)’ 론칭 기념 ‘KT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이스트(EAST)에서 개최했다. 

KT 웹소설 공모전은 총 상금 3억원 규모로, 로맨스와 판타지 각 장르 별 6개씩 총 12개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로맨스 부문은 무성매직 작가가 출품한 ‘공작가의 남루한 신부’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하룻밤의 로맨스라는 흥미로운 도입부와 여주인공 안나가 모성애를 통해 시련을 헤쳐 나가는 과정이 매력적이다.

판타지 부문 대상은 경우 ‘간신이 나라를 살림’을 출품한 루이세 작가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의도치 않게 나라를 위해 헌신하게 되는 간신의 이야기다.

로맨스 부문은 '브레이크 포레스트'(김들 작)가 최우수상을, '내일은 이혼해요'(윤비밀 작), '꿈속의 보스'(온서 작) 2개 작품이 우수상, '아저씨, 내 기분 왜 이래요'(빙빙 작), '용을 품는 소녀'(톰소여 작) 2개 작품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판타지 부문은 '말빨의 귀재'(이동열 작)가 최우수상을, '이과생 둘이 회귀했다'(하이후 작), '포이즈너'(시계태엽오란씨 작) 2개 작품이 우수상, '벨라트릭스'(vvk 작), '꿈은 이루어진다'(벗우 작) 2개 작품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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