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18 22:32
LG전자 직원이 경남 창원시에 있는 냉장고 생산라인에서 ‘LG 디오스 김치톡톡’ 스탠드형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직원이 경남 창원시에 있는 냉장고 생산라인에서 ‘LG 디오스 김치톡톡’ 스탠드형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LG전자는 올해 판매된 전체 김치냉장고 매출액 중 스탠드형의 비중이 3분의 2를 넘는다고 18일 발표했다.

전체 스탠드형 모델 중에서는 절반 이상이 400리터가 넘는 대용량 제품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스탠드형 모델이 인기가 있는 것은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식품 종류가 다양해지는 데다 뚜껑형 대비 저장용량이 크기 때문"이라며 "향후에도 스탠드형 모델의 인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 9월 2019년형 'LG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40종을 출시했다. 스탠드형 26종, 투껑식 14종 등이다. 용량은 128L에서 836L까지다. 

전 제품에 김치의 감칠맛을 살리는 유산균을 최대 57배까지 늘려 맛있는 김치를 더 오랫동안 보관해주는 기능인 '뉴 유산균김치+' 기능을 탑재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프리미엄 제품에 적용한 기능이었지만 올해는 가장 저렴한 뚜껑식 1도어 모델에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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