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10.19 12:00

경차부문 조사서 경쟁차종 모닝 제쳐…"동급 최고의 안전성 인정받은 것"

한국지엠 쉐보레 '더 뉴 스파크'.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 쉐보레 '더 뉴 스파크'. (사진제공=한국지엠)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한국지엠은 쉐보레 스파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18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 경차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더 뉴 스파크는 이번 조사에서 100점 만점 중 83.8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해 기아 모닝을 제치고 만족도 1위에 올랐다. 스파크는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입의향 부문에서 경쟁 모델 대비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 요소만족도에서는 승차감(안락감), 주행 안정성, 엔진 및 미션 성능, 정비품질 대비 수리비용 등의 세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1992년 이후 올해로 27년째를 맞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는 대한민국의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조사다. 전반적 만족도 30%, 요소만족도 50%, 재이용 의향률 20% 등 총 3개 항목의 점수를 합산해 소비자 만족도와 충성도를 지표화한다.

올 상반기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상품성을 선보인 스파크는 올 하반기에는 엑센트 투톤 컬러, 다양한 데칼 디자인과 휠 디자인을 바탕으로 취향에 따라 총 2200가지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조합이 가능한 마이핏(MYFIT) 에디션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경차 중 유일하게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1등급을 획득한 스파크는 초고장력 강판 및 고장력 강판 적용을 동급 최고 수준인 73%까지 늘려 고강성 차체를 완성했다.이 밖에 동급 최다 8에어백, 동급 유일의 차선이탈 경고시스템, 사각지대 경고시스템을 포함해 시티 브레이킹 시스템(저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전방충돌 경고시스템을 탑재해 동급 최고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신영식 한국지엠 부사장 겸 CMO는 “스파크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경차로 위치를 확고히 해온 모델”이라며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 4년 연속 1위 달성은 스파크의 동급 최고 안전성, 퍼포먼스, 프리미엄 편의사양 등 탁월한 제품 경쟁력이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이번달 선착순 2500명의 스파크 고객을 대상으로 9%(최대 160만원)의 연간 최대 할인율을 제공한다. 현금 할인을 선택하지 않으면 LG 트롬 건조기를 출고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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