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10.19 13:26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주시가 취업준비 청년들을 위해 ‘청년 꿈이룸 Job카페’ 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꿈이룸 Job카페’는 접근이 용이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 공간 일부를 대여해 1:1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 소규모 직무 멘토링, 취업 특강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 장소는 광주시 경안동에 위치한 카페 두 곳으로 D_SPACE(광주시 경안로42번길 30-1)와 Ummmm(광주시 중앙로 124)이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광주지역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광주일자리센터 홈페이지 ‘청년 꿈이룸 Job카페’ 예약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1 개별 컨설팅이 진행되며 한 달에 두 번은 이미지메이킹, 대기업 면접 준비 등 5∼7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특정 주제에 맞춰 소규모 직무 멘토링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구직활동 중 갖는 궁금증을 혼자 고민하기 보다는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찾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값비싼 정장을 준비해야 하는 취업 준비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정장 무료 대여 사업인 ‘청년 꿈이룸 옷장’ 운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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